〈황금 KR 045〉, 2023.

사진 라이트박스 설치
187×148×12 cm
금령총 금관 ( 金鈴塚 金冠) , 삼국시대 (신라 ) ,
국립중앙박물관

연작은 국내외 박물관에 소장된 황금 유물을 촬영한 작품이다. 작가는 2015년 호주 방문으로 황금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듬해 페루황금박물관에서 황금 유물을 촬영하면서 연작을 시작했다. 황금은 절대권력의 상징이자 인간의 끝없는 탐욕과 영원에 대한 갈망을 대변하지만, 이 작품은 과거의 인간이 가졌던 욕망이 사라진 채 유물로 남아 있는 황금을 보여준다. 연작은 천마총 모관, 천마총 금제 관식, 금령총 금관, 금관총 금관 등 신라의 황금 유물이 가진 고귀함과 찬란함을 극대화한다. 황금색 배경 정중앙에 유물을 배치한 구도는 신라시대 유산의 화려하고 섬세한 미감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을 전시장 바닥에 설치하여 유물을 발굴하는 듯한 전시 구조와 라이트박스 전시법을 통해 빛나는 황금의 모습을 새로운 시선으로 감상할 수 있다.

비무장지대

〈비무장지대 04〉, 2010.

백자

〈백자 BM 04 BW〉, 2006.

곱돌

〈곱돌 JM-GD 11-1〉, 2007.

황금

〈황금 KR 045〉, 2023.

청화

〈청화 EWB 06〉, 2019.

음과 양

〈음과 양 001〉, 2020.

〈음과 양 002〉, 2020.

코리아 판타지

〈코리아 판타지〉, 2017.

꼭두

〈꼭두 12〉, 1998.

〈탈 강릉관노 03-1〉, 2002.

샤스루

〈샤스루 54〉, 2003.

콘크리트 광화문

〈콘크리트 광화문 01〉, 2010.

인테리어

〈인테리어 02〉, 2002.

비누

〈비누 13〉, 2006.

오브제

〈오브제 05〉, 2004.

컬렉션

〈리플렉션 10〉,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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