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돌 JM-GD 11-1〉, 2007.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
76×95 cm
곱돌화형담배합 ( 蠟石製花形煙草盒) 과 곱돌화형잔받침 ( 蠟石製花形盞臺), 조선후기, 일본민예관

조선백자 촬영을 위해 2006년 방문한 도쿄 일본민예관에서 곱돌 공예품을 촬영한 것을 계기로 연작이 시작되었다. 곱돌은 촉감이 매끈하고 만지면 양초와 같은 광택이 나는 광물을 이르는 말로 통일신라시대부터 용기류나 예술품에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연작은 일상생활에서 사용된 약탕기, 그릇, 주전자 등의 유물을 촬영한 작품으로 대상을 매우 어둡게 표현하여 윤곽선만이 강조되고 있어 사물이 가진 형태에 집중할 수 있다. 돌을 깎아 만든 이 용기들의 형태의 간결한 아름다움을 사진을 통해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눈여겨보지 않았던 민속품의 미를 헤아려보는 계기가 된다.

비무장지대

〈비무장지대 04〉, 2010.

백자

〈백자 BM 04 BW〉, 2006.

곱돌

〈곱돌 JM-GD 11-1〉, 2007.

황금

〈황금 KR 045〉, 2023.

청화

〈청화 EWB 06〉, 2019.

음과 양

〈음과 양 001〉, 2020.

〈음과 양 002〉, 2020.

코리아 판타지

〈코리아 판타지〉, 2017.

꼭두

〈꼭두 12〉, 1998.

〈탈 강릉관노 03-1〉, 2002.

샤스루

〈샤스루 54〉, 2003.

콘크리트 광화문

〈콘크리트 광화문 01〉, 2010.

인테리어

〈인테리어 02〉, 2002.

비누

〈비누 13〉, 2006.

오브제

〈오브제 05〉, 2004.

컬렉션

〈리플렉션 10〉,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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