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 EWB 06〉, 2019.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
50×40 cm
백자청화 매조죽문 호, 조선시대, 15세기,
이화여대박물관

연작은 청화백자의 회화적 요소와 청아한 미감에 주목한 작품이다. 백자에 청색 안료로 무늬를 그려 만든 청화백자는 중국의 원, 명시대에 우리나라에 전래되어 15세기 중반부터 제작되기 시작했다. 중국과 일본의 청화백자는 주로 그림을 세밀하게 가득 채우고 진한 색감을 사용하였는데, 조선의 청화백자의 경우 여백의 미를 살려 화려함보다는 청아한 미감이 돋보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당시 푸른색 안료는 값비싼 수입품이었기에 왕실이나 사대부 층에서 향유한 문화였지만 사치스러움보다는 당대의 고아한 미감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작가는 조선시대에 감상하려고 했던 단아한 청화 백자의 멋을 부드러운 조명과 인화 방식으로 재현하였다.

비무장지대

〈비무장지대 04〉, 2010.

백자

〈백자 BM 04 BW〉, 2006.

곱돌

〈곱돌 JM-GD 11-1〉, 2007.

황금

〈황금 KR 045〉, 2023.

청화

〈청화 EWB 06〉, 2019.

음과 양

〈음과 양 001〉, 2020.

〈음과 양 002〉, 2020.

코리아 판타지

〈코리아 판타지〉, 2017.

꼭두

〈꼭두 12〉, 1998.

〈탈 강릉관노 03-1〉, 2002.

샤스루

〈샤스루 54〉, 2003.

콘크리트 광화문

〈콘크리트 광화문 01〉, 2010.

인테리어

〈인테리어 02〉, 2002.

비누

〈비누 13〉, 2006.

오브제

〈오브제 05〉, 2004.

컬렉션

〈리플렉션 10〉,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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