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도자
세 오 〈정(情)원〉
〈정(情)원〉, 2024.
Korean porcelain, American porcelain, Korean celadon glaze, Each 10.16–25.4cm in height (20 pieces), Commissioned by National Asian Culture Center, Produced in Gwangju
작가는 처음 한국에 방문하여 글로만 접했던 한국인의 ‘정(情)’에 대해 경험하고 이를 작품으로 풀어냈다. 작가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한국인들, 한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한국 문화를 알려 준 지인 등 한국에서 만난 인연들에게서 느낀 따스한 정은 한국계 미국인인 작가에게 한국 문화와의 연결점을 만들어 주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자신의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않기 위해, 작가는 미국 흙으로 빚은 그릇에 한국 흙으로 빚은 조그만 그릇을 넣은 자신의 자화상을 작품 중앙에 배치한다. 한국 도자기에 둘러싸인 이 자화상은 이번 전시에서 의미가 큰 작품이다.
린다 응우옌 로페즈 〈금빛 돌이 달린 미드나이트 허스키〉
〈금빛 돌이 달린 미드나이트 허스키〉, 2021.
린다 응우옌 로페즈 〈더 나은 곳(스툴)〉
〈더 나은 곳(스툴)〉, 2024.
린다 응우옌 로페즈 〈봄 하늘 선염 먼지 털북숭이(광주)〉
〈봄 하늘 선염 먼지 털북숭이(광주)〉, 2024.
린다 응우옌 로페즈 〈용암+모래 먼지 털북숭이〉
〈용암+모래 먼지 털북숭이〉, 2024.
에이미 리 샌포드 〈무한한 호, 문화전당로〉
〈무한한 호, 문화전당로〉, 2024.
세 오 〈자화상〉
〈자화상〉, 2023.
세 오 〈내면의 한(恨)〉
〈내면의 한(恨)〉, 2023.
세 오 〈정화〉
〈정화〉, 2023.
세 오 〈물양귀비〉
〈물양귀비〉, 2022.
세 오 〈옥빛 정원〉
〈옥빛 정원〉, 2024.
세오 〈경계성〉
〈경계성〉, 2023.
세 오 〈달항아리의 순환〉
〈달항아리의 순환〉, 2024.
세 오 〈정(情)원〉
〈정(情)원〉, 2024.
세 오 〈고요한 물〉
〈고요한 물〉, 2023.
세 오 〈금붕어 연못〉
〈금붕어 연못〉, 2023.
스티븐 영 리 〈안, 토끼처럼〉
〈안, 토끼처럼〉, 2023.
스티븐 영 리 〈밖, 호랑이처럼〉
〈밖, 호랑이처럼〉, 2023.
스티븐 영 리 〈독수리구름무늬 매병〉
〈독수리구름무늬 매병〉, 2024.
스티븐 영 리 〈마징가Z아프로디테A무늬 항아리〉
〈마징가Z아프로디테A무늬 항아리〉, 2024.
스티븐 영 리 〈모란무늬 매병〉
〈모란무늬 매병〉, 2024.
스티븐 영 리 〈용구름무늬 항아리〉
〈용구름무늬 항아리〉, 2024.
스티븐 영 리 〈불완전한 긍지〉
〈불완전한 긍지〉, 2024.
스티븐 영 리 〈광주에서의 마지막 밤〉
〈광주에서의 마지막 밤〉,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