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첨화

김환기 〈귀로〉

1950년대.

캔버스에 유채, 98×79cm, 개인 소장
©(재)환기재단·환기미술관

한국의 골동품과 서화 등을 수집하며 한국 고미술에 애착이 많았던 김환기는, 달 항아리를 현존하는 미적 가치 중 으뜸이라 여겨 이를 194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주요 소재로 사용한다. 그리고 파리 시기(1956–1959)에는 산과 달, 매화, 둥근 백자 항아리 등의 한국적 소재를 더욱 정제된 형태로 표현한다. 1950년대에 그려진 이 작품에는 짐을 이고 가는 한국의 전통적인 여인의 모습에서 김환기의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한국 작가로서의 정체성이 잘 드러난다.

김환기 〈무제〉

연도 미상.

임직순 〈노을〉

연도 미상.

임직순 시각적 해설

〈가을과 여인〉, 1974.

파테 무다레스 시각적 해설

〈최후의 만찬〉,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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