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도자
린다 응우옌 로페즈 〈용암+모래 먼지 털북숭이〉
〈용암+모래 먼지 털북숭이〉, 2024.
한국 자기, 유약, 규사, 11×8×11cm,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지원 제작, 광주 제작
<용암+모래 먼지 털북숭이>는 광주 조선대학교에서 창작됐다. 린다 응우옌 로페즈는 2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3점의 <먼지> 연작과 1점의 의자 작품을 완성한 후, 한국의 흙을 사용해 마지막으로 이 작품을 만들었다. 떠나기 직전 성형이 완료되어 작품을 건조해 놓은 채 로페즈는 떠났고, 이후 광주에 도착한 다른 참여 작가 스티븐 영 리가 작품의 시유와 소성을 이어 맡아 작품을 완성시켰다. 마치 피 흘리는 먼지를 연상시키는 색감이 유쾌함을 자아낸다. 작가는 이 작품에 자신의 이름 린다(Linda)의 ‘L’과 스티븐(Steven)의 ‘S’를 가져와 ‘L(ava) + S(and)’라는 작품명을 붙였다. 이렇게 이 작품은 오랜 우정을 맺어 오고 있는 린다 응우옌 로페즈와 스티븐 영 리 작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린다 응우옌 로페즈 〈금빛 돌이 달린 미드나이트 허스키〉
〈금빛 돌이 달린 미드나이트 허스키〉, 2021.
린다 응우옌 로페즈 〈더 나은 곳(스툴)〉
〈더 나은 곳(스툴)〉, 2024.
린다 응우옌 로페즈 〈봄 하늘 선염 먼지 털북숭이(광주)〉
〈봄 하늘 선염 먼지 털북숭이(광주)〉, 2024.
린다 응우옌 로페즈 〈용암+모래 먼지 털북숭이〉
〈용암+모래 먼지 털북숭이〉, 2024.
에이미 리 샌포드 〈무한한 호, 문화전당로〉
〈무한한 호, 문화전당로〉, 2024.
세 오 〈자화상〉
〈자화상〉, 2023.
세 오 〈내면의 한(恨)〉
〈내면의 한(恨)〉, 2023.
세 오 〈정화〉
〈정화〉, 2023.
세 오 〈물양귀비〉
〈물양귀비〉, 2022.
세 오 〈옥빛 정원〉
〈옥빛 정원〉, 2024.
세오 〈경계성〉
〈경계성〉, 2023.
세 오 〈달항아리의 순환〉
〈달항아리의 순환〉, 2024.
세 오 〈정(情)원〉
〈정(情)원〉, 2024.
세 오 〈고요한 물〉
〈고요한 물〉, 2023.
세 오 〈금붕어 연못〉
〈금붕어 연못〉, 2023.
스티븐 영 리 〈안, 토끼처럼〉
〈안, 토끼처럼〉, 2023.
스티븐 영 리 〈밖, 호랑이처럼〉
〈밖, 호랑이처럼〉, 2023.
스티븐 영 리 〈독수리구름무늬 매병〉
〈독수리구름무늬 매병〉, 2024.
스티븐 영 리 〈마징가Z아프로디테A무늬 항아리〉
〈마징가Z아프로디테A무늬 항아리〉, 2024.
스티븐 영 리 〈모란무늬 매병〉
〈모란무늬 매병〉, 2024.
스티븐 영 리 〈용구름무늬 항아리〉
〈용구름무늬 항아리〉, 2024.
스티븐 영 리 〈불완전한 긍지〉
〈불완전한 긍지〉, 2024.
스티븐 영 리 〈광주에서의 마지막 밤〉
〈광주에서의 마지막 밤〉,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