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첨화

임직순 〈정원의 오후〉

1972.

캔버스에 유채, 145.5×97cm, 국립현대미술관

꽃과 여인은 임직순의 작품에서 주요 소재로 등장한다. 특히 여인이 앉아 있는 좌상 구도의 작품은 임직순 작품의 특징 중 하나이다. 민소매의 파란 원피스와 모자, 그리고 녹음이 풍기는 진한 녹색의 풀과 꽃이 있는 배경에서 더위가 한창인 여름이 느껴진다. 사선으로 배치된 구조가 단조로움을 깨뜨리고, 파랑, 빨강, 초록의 다채로운 색상이 풍성함을 만드는 작품이다.

김환기 〈무제〉

연도 미상.

임직순 〈노을〉

연도 미상.

임직순 시각적 해설

〈가을과 여인〉, 1974.

파테 무다레스 시각적 해설

〈최후의 만찬〉,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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