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첨화

임직순 〈가을과 여인〉

1974.

캔버스에 유채, 116.8×80.3cm, 개인 소장

꽃과 여인은 임직순의 작품에서 주요 소재로 등장한다. 특히 여인이 앉아 있는 좌상 구도의 작품은 임직순 작품의 특징 중 하나이다. 이 작품은 작가가 자신의 제자를 모델로 하여 광주 학운동 자택의 석류나무를 배경으로 그린 그림이다. 붉은 블라우스를 입은 수줍은 여인의 모습이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배경과 함께 따스하게 다가온다. 당시 임직순의 제자였던 작품의 모델은 스승인 임직순과의 인연으로 추후 천경자 화백의 며느리가 되었다.

김환기 〈무제〉

연도 미상.

임직순 〈노을〉

연도 미상.

임직순 시각적 해설

〈가을과 여인〉, 1974.

파테 무다레스 시각적 해설

〈최후의 만찬〉,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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