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미래상 2024: 김아영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 미래상

우리는 어떤 미래를 마주하게 될까?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혁신적인 미래 가치와 가능성을 확장시킨 창조적 예술 언어 생산자를 발굴하고자 ‘ACC 미래상’을 제정하였다. ACC 미래상은 인간, 환경, 기술을 비롯한 사회 전환기의 변화를 아우르고 예술과 미디어, 기술을 매개한 융·복합 예술의 실행이 유추하는 미래 삶의 가능성을 살핀다. 예술과 기술의 경계가 끊임없이 재편하고 확장하는 현 시대에 ‘미래성’에 관한 질문은 예술에 대한 본질적인 사유를 촉발시키고 미래 예술의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이라 기대한다. 특히, ACC는 복합전시 1관(1,560㎡ 규모)의 공간을 극대화하는 초스케일적이면서도 새로운 디지털 문화와 기술을 결합한 미래 예술의 감수성을 제안하는 작품을 선정해 선보임으로써 아시아 융·복합 예술의 창·제작센터로서의 차별성을 도모한다. 올해부터 격년으로 진행될 ACC 미래상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융·복합 예술 수상제도이자 연례 전시 프로그램이다. 2024년 ACC 미래상은 15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작가 추천을 받아 총 4명의 작가를 1차 선정하고, 선정된 작가들로부터 작품 제안을 받아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심의과정을 거쳤다. ACC 미래상 수상자에게는 복합전시 1관 전시를 위한 작품 제작비 3억원을 비롯한 작품제작 환경을 지원하고, 향후 해외 전시 추진을 함께 모색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ACC 미래상을 통해 통합적 예술 기반 플랫폼으로 공간과 제도적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예술의 미래를 상상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딜리버리 댄서의 선: 인버스

〈딜리버리 댄서의 선: 인버스〉, 2024.

딜리버리 댄서의 구

〈딜리버리 댄서의 구〉, 2022.

작가소개: 김아영

〈김아영〉,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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