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첨화

임직순 〈무등산의 노을〉

1980.

캔버스에 유채, 60.8×73cm, 광주시립미술관

곧 다가올 어둠에 삼켜지기 전 가장 붉은 빛으로 물든 무등산이 표현되어 있다. 노란빛에서 주황빛으로 저물어 가는 하늘과 그런 빛에 반사된 무등산을 통해 노을의 표현이 감각적으로 나타난다. 이 작품은, 작가가 1970–1980년대에 대상의 재현을 넘어 주관적인 표현으로 몰입하면서 형상을 넓은 색면으로 단순화해 가는 변화 과정을 보여 준다.

김환기 〈무제〉

연도 미상.

임직순 〈노을〉

연도 미상.

임직순 시각적 해설

〈가을과 여인〉, 1974.

파테 무다레스 시각적 해설

〈최후의 만찬〉,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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