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천국
닥드정
〈원천미술 〉, 2016~2022.
자성유체, 전자석, 전자석 컨트롤러, PC, 가변설치
닥드정은 미학적 관점에서 기술을 새롭게 응용함으로써 시각적 표현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뉴미디어 작업을 진행해왔다. 〈원천미술〉은 자성유체(磁性流體)라는 신소재를 활용한 작가의 ‘유체미학’ 연구를 보여주는 아카이브다. 이 아카이브에는 작가의 연구 과정을 담은 영상자료와 현미경, 유리초자와 같은 장비, 샘플 및 소품이 포함된다. 자성유체는 미세한 자기입자가 혼합된 유체로 1960년대 무중력 공간에서 로켓 연료를 공급하고 우주복의 이음새를 막기 위해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개발되었다. 작가는 자성유체가 가진 물성을 활용하여 새로운 드로잉의 재료로 사용하는 방안을 연구해왔다. 하얀 실험실 가운을 입고 테스트를 진행하는 작가의 모습과 사운드에 따라 춤추듯 움직이는 액체의 운동이 겹쳐지며, 〈원천미술〉은 신기술과 유체역학에 대한 과학적 연구와 예술가의 미학적 고투 가운데 위치한다.
리경
〈나의 환희는 거칠 것이 없어라 〉, 2018.
이 이란
〈술루 이야기〉, 2005.
마리안토
〈띠르따 페르위타사리〉, 2022.
닥드정
〈원천미술 〉, 2016~2022.
아드리앵 M & 클레어 B
〈아쿠아 알타 – 거울을 건너서〉, 2019.
권혜원
〈액체 비전 – 프롤로그〉, 2022.
빠키
〈무의식의 원형 〉, 2022.
에코 오롯
〈제주산호뜨개〉, 2018~2022.
〈플라스틱 만다라〉, 2019~2022.
〈바다의 눈물〉, 2021~2022.
부지현
〈Where is it going〉, 2022.
김태은
〈Rectangular System 〉, 2005(2022년 재제작).
〈구원_증발 〉, 2022.
리우 위
〈이야기가 넘쳐 홍수가 될 때〉,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