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첨화

오지호 〈설경〉

1926.

38×45cm, 광주시립미술관

설경은 항구와 더불어 작가가 즐겨 그리던 풍경이다. 이 작품은 오지호의 초기작에 해당한다. 양옆으로 나무와 전신주가 있고, 눈이 내린 자리 위로 사람들이 오고 가며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길도 보인다. 우중충한 하늘, 햇살에 반사된 눈, 겨울나무의 색감, 푸른 청보라 빛의 그림자 등을 통해 겨울의 추운 공기와 조도가 낮은 겨울의 빛을 느낄 수 있다. 앞에서 뒤로 갈수록 작아지는 원근법을 사용하고 있어서 화면의 공간감 또한 잘 드러난다.

김환기 〈무제〉

연도 미상.

임직순 〈노을〉

연도 미상.

임직순 시각적 해설

〈가을과 여인〉, 1974.

파테 무다레스 시각적 해설

〈최후의 만찬〉,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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