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빅 브라더
하산 엘라히
1972 방글라데시
〈수천의 리틀 브라더〉, 2021.
사진이 출력된 벽지
1,200X300cm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커미션
작가 제공
〈구 v.4〉, 2021.
15채널 비디오 설치
15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가변 크기, 각 모니터 32Ⅹ20cm (15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커미션
작가 제공
하산 엘라히는 감시, 시민권, 이주, 운송, 국경과 경계가 제기하는 문제에 대하여 연구하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사이트 샌타페이, 조르주 퐁피두 센터, 선댄스 영화제, 광주 비엔날레, 베니스 비엔날레를 포함한 많은 장소에서 전시되었다. 그의 작품은 자주 미디어에 소개되는데, 뉴욕 타임스, 포브스, 와이어드에서 기사를 다루었고, 알 자지라, 폭스 뉴스, 콜버트 리포트에서 보도되었다. 또한 엘라히는 테이트 모던, 아인슈타인 포럼, 내셔널 지오그래픽, 미국 인공 지능 협회, 국제 개인 정보 보호 전문가 협회, TED, 세계 경제 포럼 등을 통해 광범위한 청중에게 자신의 작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수상 이력으로는 구겐하임 펠로우십, 알퍼트/맥도웰 펠로우십, 크리에이티브 캐피털, 아트 매터스 파운데이션, 이슬람 예술을 위한 도리스 듀크 파운데이션, 휴 헤프너 퍼스트 어멘드먼트 어워드가 있다. 그는 크리에이티브 캐피털의 국가 자문 위원회와 뉴 미디어 코커스의 자문 위원회에서 활동한다. 또 스코히건 스쿨 오프 페이팅 앤드 스컬프처의 주재 교수였었고, 쇼타구아 스쿨 오프 아트 서머 레지던시 프로그램 핵심 교수진의 일원이다. 현재 조지 메이슨 대학교 예술 대학의 교수 및 디렉터이다.
잘못된 정보로 나는 테러리스트로 고발되었고 나는 FBI에 협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6개월간의 긴 조사로 이어졌다. 이 기간 동안 나는, 국가 안보라는 명분을 지닌 당국에 내 존재의 거의 모든 면을 정당화해야 했다. 이 조사로 나는 자발적으로 나를 감시하고 내 삶을 대중에 공개하게 되었다. 10년 넘게 있었던 미국 국가안전보장국(NSA)의 PRISM 감시 프로그램이 대중에게 알려지기 전부터 진행되었던 이 프로젝트는 끊임없는 감시 속 삶의 결과에 대해 질문을 제기하고, 실시간으로 나와 나의 이동 지점을 추적하는 이미지의 데이터베이스를 지속적으로 생성한다. 비록 내가 나를 담당하는 FBI 요원을 위하여 이 프로그램(트래킹 트랜지언스, 순간 추적이라는 뜻)을 처음 만들기는 하였지만, 나의 웹사이트를 자주 방문하는 다양한 정보 기관과 정부 기관뿐만 아니라 대중 또한 나의 통신 기록, 은행 거래, 이동 기록을 추적, 감시할 수 있다.
는 트래킹 트랜지언스 프로그램의 데이터베이스 속 수천 개의 이미지를, 미국 영화 텔레비전 기술자 협회(SMPTE) 컬러 바를 배경으로 사용하여 만든 프린트이다. 이 선명한 컬러 바는 영상 신호 교정과 시청자들에게 다가올 위험에 대해 경보를 발하는 미국 긴급 방송 시스템으로 사용된다. https://en.wikipedia.org/wiki/Emergency_Broadcast_System
연작은 트래킹 트랜지언스 프로그램 데이터베이스 속 이미지들의 3차원 버전으로, 요청과 응답, 물질과 가상, 관객과 대상, 감시와 보호, 관음증과 노출증 그리고 궁극적으로 국가와 개인이라는 이중성 속에서 인공위성과 지뢰를 환기시킨다.